「부산〓趙鏞輝기자」 5일 유엔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부산에서는 식당을 운영하는 張基伯(장기백·51·식당업)씨가 대통령표창을 받게 됐다.
한국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姜英勳·강영훈)는 4일 재소자들의 수감 및 출소후 생활을 보살펴 건전한 시민으로 정착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온 장씨를 표창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20여년간 전국교도소재소자교화후원회 회원으로 있으면서 매년 2∼4회 재소자 위문활동을 벌이고 10여가구에 생활비와 학자금을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주로 가족과 재소자의 출소후 생활기반을 지원해주고 있는 그는 틈만 나면 지역경로잔치나 청소년선도 지체부자유자지원에도 앞장서는 모범시민이다.
5일 오후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상을 받는 장씨는 『대단한 일을 한 것도 아닌데 부끄러울 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