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테나］테니스 데이비스－페더컵 대표 ８명 확정

「權純一기자」 대한테니스협회는 30일 타워호텔에서 상임이사회를 열고 96 데이비스컵대회와 97페더레이션컵대회에 참가할 남녀선수단 8명을 확정 발표했다. 남자대표는 부상중인 김치완과 일본 긴키대 감독으로 내정된 장의종이 빠지고 김동현(동래고 3년·건국대 진학예정) 김남훈(상무)등 두명이 가세, 기존의 윤용일(삼성물산) 이형택(건국대)과 함께 4명으로 구성됐다. 여자는 박성희(삼성물산) 최주년(대우중공업) 최영자(농협) 김은하(일반) 등이 대표로 선발됐다. 남자 대표단은 내년 2월7일부터 9일까지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97데이비스컵 예선전 일본과의 경기에 출전하며 여자는 3월1일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펼쳐질 97페더레이션컵대회 예선에 참가, 아르헨티나와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