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인디애나, 세크라멘토 격파…밀러 맹활약

  • 입력 1996년 11월 29일 20시 52분


「해결사」 레지 밀러(31)가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올시즌 두번째 홈구장 승리를 이끌었다. 인디애나의 슈팅가드 레지 밀러는 29일 벌어진 미국프로농구(NBA) 96∼97시즌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홈경기에서 19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인디애나가 1백1대 83으로 이기는데 최고의 수훈을 세웠다. 결정적인 순간에 승부에 쐐기를 박는 슛을 적중시켜 「해결사」로 불리는 밀러는 이날 1쿼터에서만 10득점을 올리며 초반 기세를 주도했다. 스몰포워드 드웰 퍼렐과 포인트가드 트레비스 베스트는 각각 15점과 12점을 보탰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도 뉴저지 네츠와의 홈경기에서 1백24대 1백18로 승리했다. ▼29일 전적 인디애나101―83새크라멘토 골든스테이트124―118뉴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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