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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총선 낙선후보 법정서 피고-변호인으로 출석

입력 1996-11-28 20:21업데이트 2009-09-2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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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대 총선 당시 서울 강남을 선거구에 출마해 경쟁을 벌이다 낙선한 후보들이 법정에 피고인과 변호인으로 나란히 출석해 진풍경… ▼…이는 신한국당 후보였던 鄭聖哲(정성철·52)변호사가 28일 국민회의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한 뒤 동조직책 주민 10명에게 5만∼10만원씩을 건네준 혐의로 지난 10월 불구속기소된 金泰宇(김태우·46)피고인에 대한 첫 공판에서 무료로 김씨를 변호해 이뤄진 것… ▼…정변호사는 『당시 서울 강남을 선거구 입후보자들은 어느 곳보다 깨끗한 선거운동을 펼쳤다』며 『한때는 경쟁자였지만 김씨처럼 청렴한 사람이 없다고 생각해 왔다』고 이유를 설명…. 〈申錫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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