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永植기자」 남영우가 96아시안PGA투어 파키스탄 스틸마스터스골프대회 3라운드에서 공동5위로 떨어졌다.
2라운드까지 공동선두를 달렸던 남영우는 16일 파키스탄 카라치골프클럽(파72)에서 벌어진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로 부진, 합계 4언더파 2백12타로 공동 5위로 처졌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권영석은 이날 이븐파를 기록하며 남영우와 함께 공동 5위를 마크, 최종 라운드를 기약했다.
남영우와 함께 공동선두를 달렸던 에릭 루스탄드(미국)는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7개의 버디를 잡아내 합계 12언더파 2백4타로 단독선두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