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생 탈선 예방」국고 13억 각시도교육청에 지원

입력 1996-11-14 17:18수정 2009-09-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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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남에 따라 입시준비로 소홀했던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졸업후 적응교육, 일탈행위 예방지도를 포함한 「고3학생 특별 면학프로그램 운영방안」을 마련, 시도교육청에 시달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수능시험이 일찍 치러져(지난해 11월22일) 겨울방학까지의 공백이 길어진 만큼 교육부는 실질적인 면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처음으로 국고 13억4천만원을 시,도교육청에 지원키로 했다. 운영방안에 따르면 건전한 청소년 문화창달을 위한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중점추진토록 하고 ▲문예.합창 등 학예활동 ▲에어로빅,포크댄스 등 체육활동 ▲등반 야영 등 극기활동 ▲유적지 및 박물관 견학 등 탐사활동 ▲외래강사 초청 강연 ▲고아원 양로원 방문 등 봉사활동을 각 학교실정에 맞게 운영토록 했다. 이에따라 시도교육청별로 여러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합창제 또는 예술제를 열거나 교향악단 및 오페라단 초청 발표회,인터넷 무료강좌 등도 실시하게 된다. 이와함께 연세대 등 42개 대학의 교수 4백32명은 고3학생들의 진로선택 및 대학생활 적응을 위한 특강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李原宇부교육감을 본부장으로 하는 「고3 특별지도대책본부」를 구성, 집중적인 학생지도 활동에 들어갔다. 시교육청은 우선 정규수업시간중 논술고사 준비 등을 위한 특별반 편성을 자제토록 하는 한편 서울고 등 5개교 합동으로 음악회를 실시토록 하고 중화고 등 3개교는 특별지도 시범학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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