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규모 택지개발…토지보상 시작 본격화

입력 1996-11-11 20:24수정 2009-09-2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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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景駿기자」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한 수도권 대규모 택지 개발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토지공사는 최근 구리 토평지구와 수원 천천2-정자2지구 토지보상에 착수했다. 98년말에는 아파트분양 및 단독택지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리 토평지구는 토평 수택 교문동일대 24만7천평으로 아파트 5천7백6가구, 단독주택 1백67가구 등 총 5천8백73가구가 들어선다. 서울 잠실에서 북동쪽으로 9㎞ 떨어져 있는 토평지구는 판교∼구리간 고속도로가 남북으로 통과하고 토평 톨게이트가 1㎞ 떨어져 있으며 국도 43호선과 6호선이 가까이 있는 교통의 요충지. 구리시 남부 주거지역과 그린벨트에 잇닿아 있고 공원과 녹지에 3만3천6백여평(14.2%)을 할애, 환경도 쾌적한 편. 수원 천천2-정자2지구는 장안구 천천동 율전동 정자동일대 36만4천평으로 아파트 8천9백23가구와 단독주택 2백66가구가 들어설 예정. 아파트의 평형별 규모는 전용면적 18평이하 3천5백42가구, 18∼25.7평 3천3백57가구, 25.7평 초과 1천7백58가구. 이 지구는 택지개발이 완료되면 완성단계에 이른 인근 천천1지구와 함께 북수원생활권의 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지리적으로 인접해 연계개발되는 이들 2개지구는 경부선 국철과 경수전철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주위에 성대역과 화서역이 자리잡고 있어 교통이 좋은 편이다. 또 수원시의 동서간 균형발전을 위해 개발되는 수원 서부우회 간선도로도 금년말 개통될 예정이다. 두 지구 모두 용적률 220%를 적용, 주택건설용지를 줄이고 도로 공원 녹지 학교부지 등을 최대한 확보한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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