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천천­율전지구 주민들 보상가 반발로 택지개발 난항

  • 입력 1996년 11월 3일 20시 32분


「수원〓朴鍾熙기자」 한국토지공사 경기지사가 시행하는 수원 천천2지구와 율전지구 택지개발사업이 보상가가 턱없이 낮다고 반발하는 주민민원 때문에 난항을 겪고 있다. 수원시는 최근 토지공사에 『토지소유주들과의 협의가 이뤄질 때까지 보상을 중지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협의없이 보상을 강행해 불상사가 생길 경우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인수와 아파트건설 등에 법적권한을 행사해 불이익을 주겠다』고 말했다. 토지공사는 그러나 오는 5일부터 천천2 율전지구 36만6천평에 대한 보상을 강행, 주민들이 응하지 않을 경우 수용재결과 공탁 등의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들 지구는 당초 99년까지 9천8백가구 3만5천명이 입주할 계획이지만 보상이 지연되면 사업도 늦춰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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