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환태평양 도시회의 정세욱의장

입력 1996-10-26 20:18수정 2009-09-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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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熹暻기자」 『태평양연안 대도시들의 도시문제 해결방법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므로 서울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폐막된 제8차 환태평양 도시발전회의(PRCUD)에서 1년임기의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鄭世煜명지대 지방자치대학원장(59). 그는 『내년 10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9차회의에서는 문호를 개방, 공무원 기업인들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89년 출범한 환태평양 도시발전회의는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밴쿠버 시드니 도쿄 북경 등 태평양 연안 13개 도시의 학자들이 모여 도시발전의 이론적 철학적 문제를 다루고 정보를 교환하는 국제조직. 鄭원장은 『지금까지 대도시 교통문제해결을 위한 투자방법 정보화추진 주택문제 등을 주제로 회의를 개최해왔다』며 『회의결과는 각 도시에 배포돼 미국 남가주대 일본 도쿄대 등에서 교재로 쓰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시정개발연구원 주관으로 서울에서 열린 올해 회의에서는 「환태평양 도시의 사회기반시설개발」을 주제로 도시의 인프라계획 재원조달 지역간 협력조정문제 등이 논의됐다.鄭원장은 『경쟁적으로 도시개발계획을 발표하는 다른 도시에 비해 서울시의 참여가 저조해 아쉬웠다』며 『서울시 공무원들도 이와 같은 국제회의를 도시발전과 홍보의 계기로 활용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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