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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마무리 투수 디아스,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대…3개월 이탈 예상
뉴시스(신문)
입력
2026-04-21 09:42
2026년 4월 21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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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에드윈 디아스. 2026.04.06 워싱턴=AP 뉴시스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스가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라 장기 결장이 예상된다.
다저스 구단은 21일(한국 시간) “디아스가 23일 오른쪽 팔꿈치 관절 유리체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절 안에 있는 파손된 연골 조각이나 뼛조각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디아스가 약 3개월 동안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디아스는 지난 20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4-6으로 뒤진 8회말 구원 등판해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안타 3개, 볼넷 1개를 내주며 3실점했다.
MLB닷컴은 “지난 4년 동안 디아스의 속구 평균 구속은 시속 156.4~159.5㎞에 달했으나 올 시즌에는 154㎞로 떨어졌다. 20일 콜로라도전에서는 평균 구속이 149.4㎞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디아스는 현재 MLB 최고 마무리 투수다. 빅리그 통산 29승 36패 257세이브 평균자책점 2.91, 탈삼진 849개의 성적을 냈다.
2025시즌 후 프리에이전트(FA)가 된 디아스는 3년, 6900만 달러(약 1016억원)에 계약하고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7경기에서 1승 4세이브 평균자책점 10.50으로 부진했다. 팔꿈치 통증 여파로 보인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디아스가 20일 콜로라도전에서 보인 모습에서 우려의 신호가 있었다. 경기 후 디아스가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꼈다고 전했고,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다저스는 15승 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질주 중이지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15승 7패)의 매서운 추격을 받는 가운데 마무리 투수 이탈이라는 악재까지 맞게 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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