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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복귀’ 김혜성, 시범경기 리드오프 출격…4타수 1안타 1도루
뉴시스(신문)
입력
2026-03-16 10:14
2026년 3월 16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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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는 밀워키전 결장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온 김혜성(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혜성은 16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슬로안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시범경기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2026 WBC 대표팀 합류 전 나선 시범경기 4경기에서 맹타를 휘둘렀던 그는 이날도 안타 생산에 성공했다.
2026 MLB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412(17타수 7안타) 1홈런 5타점 4득점 3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00이다.
김혜성은 1회초 첫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진 2사 1, 2루에 터진 산티아고 에스피날의 적시타와 잭 스윈스키의 3점포로 다저스가 4-0으로 앞선 가운데 김혜성은 2회 이날 경기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2회초 시작부터 연속 안타가 터지며 무사 1, 3루 득점 찬스를 맞이한 김혜성은 2루수 앞으로 향하는 병살타를 쳤다. 그 사이 3루에 있던 제임스 팁스 3세가 홈을 밟으며 다저스는 1점을 더했다.
3회에도 다저스 타선의 장타가 터지며 점수 차는 9-2까지 벌어졌고, 김혜성도 안타 행진에 힘을 보탰다.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김혜성은 상대 선발 제임슨 타이욘의 2구째 시속 135㎞ 체인지업을 노려 우전 안타를 날렸다. 그는 곧바로 2루 베이스까지 훔쳤다.
후속 알렉스 콜의 안타로 3루까지 진루한 김혜성은 바뀐 투수 타일러 라스의 폭투에 홈으로 내달려 득점을 올렸다.
6회초 1사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그는 7회 수비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이날 다저스는 컵스에 14-8로 크게 승리했다.
같은 날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기에 이정후(샌프란시스코)는 나서지 않았다.
이정후가 결장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는 헤라르 엔카나시온의 2회말 선제 스리런에 힘입어 7-1로 승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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