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팀, 오키나와 캠프 ‘마지막 실전’ 취소…28일 오사카 이동

  • 뉴스1

KT와 연습경기 그라운드 사정 취소…훈련 대체
3월 2~3일 일본프로야구팀과 최종 모의고사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 2025.11.16 뉴스1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 2025.11.16 뉴스1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의 오키나와 캠프 마지막 연습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야구대표팀은 27일 오후 1시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구장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연습경기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비로 인한 그라운드 악화로 열리지 않았다.

야구대표팀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대비해 지난 16일부터 오키나와에서 실전 위주로 담금질에 돌입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혜성(LA 다저스), 고우석, 저마이 존스(이상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데인 더닝(시애틀 매리너스),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 등 해외파를 제외하고 최종 명단에 포함된 KBO리그 선수만 이번 캠프에 참가했다.

야구대표팀은 20일 첫 번째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3-4로 패했지만, 이후 타선이 살아나며 4연승을 거뒀다. 특히 26일 삼성전에서는 안현민, 김도영이 나란히 홈런을 터뜨리며 16-6으로 크게 이겼다.

그러나 이날 KT와 오키나와 캠프 마지막 연습경기가 취소돼, 한 번의 실전 기회가 사라졌다.

실내 훈련으로 대체한 야구대표팀은 28일 일본 오사카로 이동해 최종 점검을 한다. 이정후, 김혜성 포함 해외파 전원이 합류, ‘완전체’로 처음 손발을 맞춘다.

3월 2일 한신 타이거스, 3일 오릭스 버펄로스와 WBC 공식 연습경기를 치른 뒤 ‘결전지’ 도쿄돔에 입성한다.

최근 3개 대회(2013·2017·2023년) 연속 조기 탈락한 야구대표팀은 명예 회복에 나선다. 3월 5일 체코와 2026 WBC 1라운드 C조 첫 경기를 시작으로 일본(7일), 대만(8일), 호주(9일)와 맞붙는다. 조 2위 안에 오르면, 8강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서울=뉴스1)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