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2025 아시안 유스 패러게임 선수단 후원

  • 동아경제

두바이 현지 방문, 대회 출전한 청소년 선수단에 1억 전달

배동현 이사장(우측)이 차우규 선수단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BDH재단
배동현 이사장(우측)이 차우규 선수단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BDH재단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2025 두바이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아시안유스패러게임)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고자 격려금 1억원을 후원했다.

지난 11일 대회가 열리고 있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직접 방문한 배 이사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상황실에서 차우규 선수단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선수단을 향한 따뜻한 응원의 뜻을 전했다.

배 이사장은 “대한민국 장애인스포츠의 미래인 청소년 선수들을 응원한다”며,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경험을 하고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 선수단장은 “선수단을 향한 많은 관심과 응원이 큰 힘이 된다.”며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선수단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배동현 이사장이 격려금을 전달한 후 대한민국 선수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BDH재단
배동현 이사장이 격려금을 전달한 후 대한민국 선수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BDH재단
배 이사장은 청소년 선수들의 노력을 가까이에서 응원하고자 종목별 경기장을 직접 찾아 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 참석한 장애인 체육 분야의 주요 국제 인사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장애인 스포츠의 미래 지향적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 주최로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선수단 88명(선수 46명, 임원 42명)이 총 9개 종목(양궁, 육상, 배드민턴, 보치아, 골볼, 역도, 수영, 태권도, 탁구)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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