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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도움’ PSG, UCL서 ‘김민재 교체출전’ 뮌헨에 1-2 패배
뉴시스(신문)
입력
2025-11-05 07:58
2025년 11월 5일 0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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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교체로 출전해 ‘코리안 더비’ 성사
뮌헨, 개막 후 공식전 16연승…디아스 2골 넣고 퇴장
AP/뉴시스
이강인이 시즌 첫 도움을 올린 ‘디펜딩 챔피언’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이 김민재가 교체로 뛴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졌다.
PSG는 5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 홈 경기에서 뮌헨에 1-2로 패배했다.
지난 시즌 UCL에서 첫 정상에 올랐던 PSG는 이번 시즌 3연승을 달리다가 대회 첫 패배를 당했다.
반면 뮌헨은 UCL 4연승으로 32개 팀 중 선두를 질주했다.
또 올 시즌 개막 이후 공식전 16연승으로, 유럽 5대리그(잉글랜드·스페인·독일·이탈리아·프랑스)를 통틀어 개막 이후 공식전 최다 연승 기록(종전 13연승)을 16경기로 늘렸다.
PSG의 미드필더 이강인과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는 이날 나란히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부상으로 쓰러진 우스만 뎀벨레 대신 전반 25분 투입됐고, 김민재는 뮌헨이 2-1로 앞선 후반 36분 마이클 올리세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아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두 시즌 연속 승자는 김민재가 됐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페이즈 5차전에서 맞붙어 김민재가 전반 38분 헤더 결승골로 UCL 데뷔골을 터트려 뮌헨의 1-0 승리를 이끈 바 있다.
뮌헨이 경기 시작 4분 만에 루이스 디아스의 선제골로 균형을 깼다.
PSG는 전반 22분 뎀벨레가 뮌헨 골망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설상가상 얼마 지나지 않아 뎀벨레가 부상을 입었고, 전반 25분 이강인이 빠르게 투입됐다.
뮌헨은 전반 32분 디아스가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추가골을 뽑아내 2-0을 만들었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변수가 발생했다. 멀티골을 넣은 디아스가 PSG의 수비수 아슈라프 하키미의 돌파를 저지하려고 거친 태클을 시도했고, 주심이 비디오판독(VAR) 이후 옐로카드를 레드카드로 바꿨다.
수적 우위를 점한 PSG는 총공세를 펼쳤고, 후반 29분 이강인의 크로스를 교체로 투입됐던 주앙 네베스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차 넣었다.
이강인의 시즌 첫 공식전 도움이다.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의 UEFA 슈퍼컵에서 한 골만 넣었던 이강인은 공식전 1골 1도움이 됐다.
다급해진 뮌헨은 후반 36분 공격수 올리세를 빼고 수비수 김민재 투입해 굳히기에 나섰다.
결국 더는 골이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PSG의 1-2 패배로 끝났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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