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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결장’ 다저스, 메이 7이닝 2실점 호투로 화이트삭스 제압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7-04 14:14
2025년 7월 4일 14시 14분
입력
2025-07-04 14:13
2025년 7월 4일 14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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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삭스전 3연전 싹쓸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더스틴 메이가 3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2025.07.03 로스앤젤레스=AP 뉴시스
김혜성이 벤치를 지킨 가운데,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선발 투수 더스틴 메이의 호투를 앞세워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꺾고 4연승을 내달렸다.
LA 다저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 6-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6승째(32패)를 수확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화이트삭스는 28승 59패를 기록, 3연패 수렁에 빠졌다.
다저스의 선발 메이는 7회까지 무실점 완벽투를 이어가다 8회초 화이트삭스의 브룩스 볼드윈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한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럼에도 7이닝 동안 86개의 공을 뿌리며 볼넷은 단 한 개만 내주고, 삼진은 9개나 솎아 팀 승리를 견인했다. 시즌 5승째(5패)를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프레디 프리먼이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고, 마이클 콘포토와 무키 베츠도 각각 2점 홈런과 솔로포를 터뜨리며 힘을 보탰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2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볼넷 두 개를 골라 2득점을 올렸다.
다저스는 1회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1회말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나선 프리먼이 2루타를 때려내며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다저스는 3회 빅이닝을 완성하고 주도권을 틀어쥐었다.
3회말 선두타자 오타니가 볼넷으로 출루한 데 이어, 베츠가 상대 유격수의 실책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프리먼이 다시 한번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작렬해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앤디 파헤스가 2루수 땅볼과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2사 2루에서 콘포토가 상대 선발 애런 시베일이 던진 시속 148.8㎞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5-0으로 앞선 다저스는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베츠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화이트삭스도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8회초 선두타자 조시 로하스의 안타로 무사 1루를 일군 화이트삭스는 브룩스 볼드윈이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2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화이트삭스는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9회초 등판한 커비 예이츠가 삼자범퇴로 경기를 매듭지으며 다저스의 승리를 완성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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