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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싱가포르 스매시 64강서 ‘황금 콤비’ 전지희에 3-0 완승
뉴스1
입력
2025-02-03 20:42
2025년 2월 3일 2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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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전적 2승 2패로 균형
이은혜, 장우진도 32강 안착
대한민국 탁구 대표팀 신유빈, 전지희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 동메달 결정전 독일의 완위안, 샤샤오나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기뻐하고 있다. 2024.8.10/뉴스1
한국 여자탁구 황금 콤비 간 맞대결에서 신유빈(대한항공)이 전지희를 꺾고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2025 싱가포르 스매시 32강에 올랐다.
신유빈은 3일(한국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본선 1회전(64강)에서 전지희를 3-0(11-8 11-6 11-7)으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이들은 한때 한국 여자탁구의 전성기를 이끈 영혼의 듀오였다.
2023년 5월 열린 더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에 36년의 여자복식 은메달을 합작했고, 5개월 뒤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1년 만의 여자복식 금메달이라는 성과를 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선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함께 이루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전지희가 태극마크를 내려놓기로 결정하면서 신유빈과 맞추던 호흡도 끝났다.
이번 대회는 전지희가 태극마크를 내려놓기 전 사실상 마지막으로 치르는 국제무대였는데, 두 사람이 적으로 만났다.
1, 2게임을 모두 이긴 신유빈은 3게임에서도 매서운 공세로 초반부터 6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끝까지 리드를 잃지 않고 승리를 확정 지었다.
신유빈은 이번 승리로 전지희와 단식 상대 전적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
신유빈은 경기가 끝난 후 전지희에게 다가갔고 진한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여자단식 이은혜(대한항공)도 청이청(대만)을 3-2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남자 단식에선 장우진(세아)이 안데레스 린드(덴마크)를 3-0으로 누르고 64강을 통과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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