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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마이너리그 더블A경기 ⅔이닝 3실점…최근 5경기 연속 실점
뉴시스
입력
2024-07-21 15:33
2024년 7월 21일 15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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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이너리그 평균자책점 5.75
ⓒ뉴시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더블A 펜서콜라 블루 와후스에서 뛰는 투수 고우석(26)이 일주일 만의 등판에서 실점하며 무너졌다.
고우석은 2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펜서콜라 블르와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시시피 브레이브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와 마이너리그 더블A 경기에서 ⅔이닝 4피안타 1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다.
최근 5경기 연속 실점으로 올해 마이너리그 평균자책점은 5.75까지 올랐다. 펜서콜라 이적 후만 놓고 보면 등판한 3경기에서 모두 실점하는 등 2⅔이닝 8실점(7자책점) 평균자책점 23.63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4일 로켓시티 트래시 판다스(LA 에인절스 산하)전 이후 엿새를 쉰 고우석은 이날 팀이 0-2로 지고 있던 9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케션 어건스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뒤 도루를 허용하며 출발부터 위기에 몰렸다. 이어진 무사 2루에서는 코디 밀리건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또 다시 2루 도루를 내주며 무사 2, 3루에 놓였다.
헤랄도 퀸테로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한숨을 돌리는 듯 했지만, 세바스티안 리베로에게 바깥쪽 낮은 코스로 던진 6구째를 얻어 맞아 2타점 우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브라이슨 혼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어진 2사 3루에서는 브랜든 파커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통타 당해 또 한 점을 내줬다.
계속된 2사 2루에서 저스틴 딘을 2루수 실책으로 내보내며 2사 1, 3루가 연결되자 벤치는 고우석을 내리고 저스틴 킹을 마운드에 올렸다. 킹이 실점 없이 이닝을 막아 고우석의 실점은 더 올라가지 않았다.
9회말 1점을 만회한 펜서콜라는 1-5로 졌다.
지난해까지 KBO리그 LG 트윈스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고우석은 지난 1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하며 미국 진출의 꿈을 이뤘다.
그러나 빅리그에 데뷔하지 못한 채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됐고, 더블A로 강등됐다. 최근 계속해서 실점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빅리그 도전도 점차 험난해 지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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