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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독일오픈 혼합복식 결승 진출
뉴스1
업데이트
2024-03-03 11:38
2024년 3월 3일 11시 38분
입력
2024-03-03 11:38
2024년 3월 3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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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김원호. 뉴스1
배드민턴 혼합복식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이 2024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독일오픈(슈퍼300)에서 결승에 올랐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7위의 김원호-정나은은 2일(현지시간) 독일 뮐하임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4강에서 세계랭킹 16위의 레한 쿠사르잔토-리사 쿠수마와티(인도네시아)조에 2-0(21-5 21-14) 완승을 거뒀다.
올 7월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노리는 김원호-정나은은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시즌 첫 우승을 노리게 됐다.
결승 상대는 세계랭킹 8위인 탕춘만-체일수에트(홍콩)다. 상대 전적에서는 김원호-정나은이 1승2패로 열세다.
남녀 단식은 나란히 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남자 단식의 전혁진(요넥스)은 4강에서 크리스토 포포브(프랑스)에게 1-2(17-21 21-11 11-21)로 패했다.
여자 단식의 김가은(삼성생명)도 4강에서 응우옌 투이 린(베트남)에게 1-2(22-20 8-21 16-21)로 패해 최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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