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AG 양궁 3관왕 임시현,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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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2월 6일 15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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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3관왕을 기록한 임시현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메달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양궁 여자 리커브 임시현은 여자 단체전, 혼성, 개인전을 모두 휩쓸며 금메달 3개를 따냈다. 2023.10.8/뉴스1 ⓒ News1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3관왕을 기록한 임시현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메달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양궁 여자 리커브 임시현은 여자 단체전, 혼성, 개인전을 모두 휩쓸며 금메달 3개를 따냈다. 2023.10.8/뉴스1 ⓒ News1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에서 3관왕을 차지한 임시현(한국체대)이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대상을 받는다.

대한체육회는 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올림픽파크텔에서 28차 이사회를 열고 29일 열리는 체육상 수상자를 심의, 확정했다.

올해 체육대상은 새로운 ‘신궁’으로 떠오른 임시현이 받는다. 그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커브 양궁에서 혼성 단체, 여자 개인, 여자 단체전까지 금메달 3개를 명중시켰다. 한국 양궁 선수의 3관왕은 37년 만이었다.

최우수상은 경기, 지도, 심판 등 8개 부문에서 1개의 단체와 10명이 수상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역도 87㎏ 이상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박혜정(고양시청)과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에서 3관왕(은메달 1개)에 오른 김우민(강원도청)이 경기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최신원 대한펜싱협회장은 공로상을 받는다.

이 밖에 우수상은 근대5종 전웅태(광주시청),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원(서울시청) 등이 수상하며, 빙속 김민선(의정부시청), 여서정(제천시청)은 장려상의 주인공이 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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