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라 “조규성, 포르투갈 리그 데려가고 싶다…셔츠 안 입고 다녀도 돼” 러브콜

  • 뉴스1
  • 입력 2024년 1월 11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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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모바일tv ‘맨인유럽’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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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선수 파트리스 에브라가 조규성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11일 U+모바일tv에서 공개되는 ‘맨인유럽’에서는 ‘절친 듀오’ 박지성&에브라가 조규성과 이한범이 뛰고 있는 FC 미트윌란의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기장이 한눈에 들어오는 자리에 앉은 에브라는 “분석하기 좋은 자리다”라며 만족해했다.

또 바밤바는 “잘생겼다”며 조규성의 아우라에 감탄을 멈추지 않았다.

몸을 풀며 슈팅 훈련을 하는 조규성을 본 에브라는 “마무리가 좋은 선수지?”라며 그를 지켜봤고, 계속 골인하는 조규성에 “지금 한 번도 안 놓치고 다 넣었다”며 이날 경기에서의 활약을 기대했다.

이한범이 FC서울 소속이던 당시 상대팀으로 만났던 박지성도 “이한범에 대한 감독들의 평가가 좋았다. 되게 좋은 센터백이라고”라며 기대를 밝혔다.

U+모바일tv ‘맨인유럽’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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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미트윌란 선수 영입 담당자도 박지성과 에브라를 찾아와 인사했다. 그는 “조규성과 이한범 모두 선수로서의 직업 정신이 투철하다. 훈련할 때 100%로 한다. 코치진들이 너무 좋아한다”며 근황을 들려줘 선배 박지성의 어깨를 으쓱이게 했다.

한편, 경기가 끝난 뒤 C.F. 에스트렐라 다 아마도라(Estrela da Amadora)의 구단주인 에브라에게 바밤바는 “조규성 데려갈 생각 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에브라는 “100% 데려가고 싶다. 포르투갈 리그에는 리스본, 맑은 날씨, 좋은 음식 있다. 셔츠 안 입고 다녀도 된다”라며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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