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순창오픈 소프트테니스 혼합복식 우승…“3관왕 차지해 영광”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9월 5일 1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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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순창오픈 종합테니스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 김민주.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2023 순창오픈 종합테니스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 김민주.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김민주(22·DGB대구은행)가 2023 순창오픈 종합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김민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5일 전북 순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린 혼합복식 결승에서 김종윤(달성군청)과 짝을 이뤄 출전해 윤지환(수원시청)-나지현(사하구청) 조를 5-3으로 물리쳤다.

김민주는 전날 팀 동료 김하설과 함께 여자복식에서 우승한 뒤 단식 정상까지 차지하며 2관왕에 오른 상태였다.

김민주는 “3관왕을 차지해 영광”이라면서 “올해 마지막 대회인 전국체육대회까지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전 세계 8개국에서 200명(국내 135명, 해외 65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 남자복식 우승은 이현권-임권호 조(서울시청), 남자단식 우승은 서권(인천시체육회)에게 돌아갔다.
황규인기자 k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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