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의 미트윌란,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3차예선 1차전 패배

  • 뉴시스
  • 입력 2023년 8월 11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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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로 나와 65분 소화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선발로 출전한 가운데 소속팀인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3차예선 첫판에서 패배했다.

미트윌란은 11일(한국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의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3차예선 1차전 오모니아(키프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

조규성은 선발로 나와 후반 20분 교체될 때까지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덴마크 리그 개막 후 3경기 연속골을 넣고 있지만, UECL에서는 3경기째 공격포인트가 없다.

미트윌란은 전반 38분 결승골을 내주며 18일 예정된 2차전 홈경기에서 부담을 안게 됐다.

홍현석이 뛴 헨트(벨기에)는 포곤 슈체친(폴란드)과의 홈 1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선발로 나와 33분까지 활약한 홍현석은 팀의 5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유로파 콘퍼런스리그는 3차예선과 플레이오프를 통과해야 조별리그에 진출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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