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코칭스태프진 변경…김정민 벤치코치 선임·강동우 코치 영입

  • 뉴스1
  • 입력 2023년 7월 21일 15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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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우 코치의 두산 베어스 시절 모습. 2016.8.30/뉴스1 ⓒ News1
강동우 코치의 두산 베어스 시절 모습. 2016.8.30/뉴스1 ⓒ News1
한화 이글스가 후반기 일정을 시작하는 21일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했다.

이날 한화 구단에 따르면 김정민 1군 배터리코치가 1군 벤치코치로 보직을 바꾼다. 김 코치는 야수 파트 총괄 역할을 맡아 경기 중 야수 기용 및 작전 등을 담당한다.

1군 배터리코치는 김 코치 대신 이희근 퓨처스(2군) 배터리코치가 맡는다. 퓨처스 배터리코치는 잔류군에서 정범모 코치가 올라와 맡게 된다.

김남형 타격코치가 1군 코칭스태프 엔트리에서 말소됐지만 1군과 동행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최원호 감독 부임과 함께 수석코치 자리에 앉았던 이대진 코치는 앞으로도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의 가교 역할을 한다.

다만 야수 파트는 김정민 코치가 담당하는 만큼 투수 파트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화는 강동우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 강 코치는 잔류군에서 작전, 주루 외야 수비 등을 담당한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코칭스태프 개편은 1군 코칭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대진 수석코치와 김정민 벤치코치가 각각 투수, 야수 파트에서 전문성을 살려 벤치의 디테일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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