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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타율 1할 외국인 타자’ 오그레디 방출 결정…“조속히 대안 찾을 것”
뉴스1
업데이트
2023-05-31 17:09
2023년 5월 31일 17시 09분
입력
2023-05-31 17:08
2023년 5월 31일 1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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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오그레디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벨뱅크파크에서 열린 ‘2023 한화 스프링캠프’에서 수비 훈련을 하고 있다. 2023.2.19 뉴스1
한화이글스가 결국 외국인 교체를 결정했다.
한화는 3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외국인 타자 브라이언 오그레디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미국 필라델피아 출신인 오그레디는 2014년 메이저리그(MLB) 드래프트에서 8라운드 전체 245순위로 신시내티 레즈의 지명을 받았다. 그리고 5년 후인 2019년 8월 빅리그에 데뷔했다.
빅리그 통산 성적은 62경기 타율 0.184, 4홈런, 12타점. OPS(출루율+장타율)도 0.671에 그쳤다.
하지만 2019년과 2021년 트리플A에서 두 시즌 연속 9할대의 OPS(출루율+장타율)를 기록할 만큼 갖고 있는 기량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평가됐다. 지난해에는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뛰며 123경기 타율 0.213, 15홈런 46타점을 올렸다.
한화는 오그레디가 KBO리그에서 20홈런 이상을 칠 수 있는 파워히터 유형이라고 보고 총액 90만달러(연봉 70만달러·인센티브 20만달러) 조건으로 영입했다.
그러나 막상 시즌에 돌입하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오그레디는 이날까지 22경기에서 타율 0.125(80타수 10안타), OPS 0.337, 8타점을 기록했다. 홈런은 1개도 없었다.
재정비를 위해 퓨처스(2군)리그로 내려갔으나 8경기 타율 0.179(28타수 5안타), 1타점에 그치며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한화 관계자는 “구단은 새 외국인 타자를 조속히 팀에 합류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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