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서 뛰었던 김민재, 지진 피해 복구 도움 호소

  • 뉴시스
  • 입력 2023년 2월 9일 0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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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간판 수비수 김민재(27·나폴리)가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도움을 달라고 호소했다.

김민재는 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튀르키예를 위해 기도하자’고 올린 뒤 기부금을 보내는 방법을 소개했다.

김민재는 2021년 여름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을 떠나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었고, 1년간 페네르바체에서 뛰었다.

유럽에서 치른 첫 시즌 리그 31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40경기를 소화한 김민재는 지난해 7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로 이적했다.

튀르키예가 지진 피해를 입자 김민재는 SNS를 통해 도움을 호소하고 나섰다.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지역에서는 지난 6일 새벽 규모 7.8의 강진이 일어난 뒤 여진이 이어지면서 사망자가 1만2000명을 넘어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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