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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박지우, 동계유니버시아드 여자 1500m 우승…한국 2번째 금메달
뉴스1
입력
2023-01-18 07:55
2023년 1월 18일 0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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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우.(FISU SNS 캡처)
스피드스케이팅 박지우(경희사이버대)가 제31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한국 선수단에 2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박지우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의 올림픽 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3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에서 2분04초41를 기록, 출전 선수 35명 중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날 여자 3000m 경기에서 4분28초18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던 박지우는 이번 대회 자신의 2번째 메달이자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가장 마지막인 18조의 인코스에서 경기를 펼친 박지우는 700m까지 58초32를 기록했는데 이후 폭발적 스피드로 뒷심을 발휘했다. 1100m까지 1분30초65로 출전 선수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우더니 빠른 속도를 유지, 금메달을 수확했다.
박지우는 2위 나탈리아 야브지크(폴란드·2분06초19)를 1분78초 차이로 제칠 정도로 압도적 기량을 뽐냈다. 그는 “3000m 경기에서 1위를 놓쳐 아쉬웠는데 1500m 경기에서 우승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금메달리스트 김민선(고려대)에 이어 2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낸 한국은 메달 종합 순위에서 5위로 도약했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에 함께 출전한 강수민(고려대)은 2분07초43으로 6위, 박채은(한국체대)은 2분21초72로 21위, 박채원(한국체대)은 2분12초83으로 23위에 자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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