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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다행’ 타구 맞은 곽빈, 검진 결과 “이상 없음”
뉴시스
업데이트
2022-07-24 22:01
2022년 7월 24일 22시 01분
입력
2022-07-24 21:50
2022년 7월 24일 2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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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곽빈(23)이 타구에 맞아 강판됐다.
곽빈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회까지 1실점한 곽빈은 팀이 4-1로 앞선 3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첫 타자 이재원을 상대하다 변수가 발생했다.
이재원이 받아친 곽빈의 3구째가 투수 얼굴쪽을 향해 날아갔고, 이를 막으려던 곽빈은 타구에 오른 손을 맞았다.
내야 안타로 1루를 밟은 이재원도 깜짝 놀란 강습타구였다.
통증을 호소하던 곽빈은 계속해서 투구 의지를 내보였지만, 김태형 두산 감독은 투수 교체 사인을 냈다.
결국 3회 무사 1루에서 곽빈은 아쉬운 발길을 돌렸다.
타구에 우측 손바닥을 맞은 곽빈은 올림픽 병원 이동 후 엑스레이 검진을 받았다.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다. 두산 관계자는 “엑스레이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발 곽빈의 갑작스런 강판 악재를 맞은 두산은 4-5 역전패를 당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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