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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US여자오픈 정복 이민지, 세계랭킹 3위 도약
뉴시스
업데이트
2022-06-07 09:05
2022년 6월 7일 09시 05분
입력
2022-06-07 09:05
2022년 6월 7일 0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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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회 US여자오픈(총상금 1000만 달러) 패권을 거머쥔 호주 교포 이민지가 세계 톱3에 입성했다.
이민지는 7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7.69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평점 6.39)를 밀어내고 지난주 대비 한 계단 오른 3위에 안착했다.
이민지는 전날 끝난 US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7월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생애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이다. 역대 여자 골프 사상 단일대회 최다 우승 상금인 180만 달러(약 22억5000만원)까지 손에 넣었다.
고진영은 평점 10.10으로 1위를 굳게 지켰다. 넬리 코다(미국)가 평점 8.15로 뒤를 이었다.
US여자오픈 단독 3위로 미국 전역에 이름을 알린 최혜진은 지난주보다 11계단 오른 27위에 안착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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