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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망이는 침묵했지만’ 김하성, 피츠버그전 명품 수비로 박수…1볼넷

입력 2022-05-28 14:40업데이트 2022-05-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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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명품 수비로 박수를 받았다.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에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무안타에 그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0에서 0.215로 떨어졌다.

비록 방망이는 침묵했지만 빼어난 수비로 홈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5회초 수비 상황에서 김하성은 브라이언 레이놀스의 3루수-유격수 간 타구를 백핸드로 잡은 뒤 1루에 정확하게 송구, 깔끔하게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김하성의 수비에 경기장을 찾은 홈 관중과 함께 선발 투수 션 머나야도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공격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2회말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병살타를 쳤다. 상대 선발 호세 퀸타나를 상대로 3루 땅볼을 쳤는데, 5-4-3 병살타로 연결되며 이닝이 끝났다.

김하성은 5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선 퀸타나와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지만 포수 파울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의 첫 출루는 세 번째 타석에서 이뤄졌다. 3-3 동점으로 맞선 7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했다. 트렌트 그리샴의 희생번트로 2루에 도달한 김하성은 상대 투수 폭투 때 3루까지 파고들었다. 하지만 주릭슨 프로파가 3루 땅볼로 물러나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8회말 2사 1, 2루에서 맞이한 네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을 때렸고, 1루주자 윌 마이어스가 2루에서 포스 아웃되면서 소득없이 물러났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피츠버그에 4-3으로 승리, 2연패를 끊었다. 29승16패가 된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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