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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펜터, 부상 재발…수베로 감독 “팀 위한 판단 필요한 때”

입력 2022-05-27 17:46업데이트 2022-05-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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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투수 라이언 카펜터. /뉴스1 DB © News1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투수 라이언 카펜터의 부상이 재발, 또 전력에서 빠졌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팀을 위한 판단이 필요한 때”라며 교체를 암시했다.

한화는 27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카펜터를 1군에서 말소했다고 밝혔다.

카펜터는 지난해 5승12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한 뒤 재계약 했지만 올해는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다. 카펜터는 올 시즌 개막 후 3경기 등판한 뒤 팔꿈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지난 25일 두산 베어스전을 통해 38일만에 복귀,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또 다시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병원 검진 결과 2주 더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에 카펜터는 1군에서 제외됐다.

한화의 또 다른 외국인 투수 닉 킹험도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다. 카펜터가 또 다시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더 이상은 기다리기 어려워졌다.

수베로 감독은 “오전에 카펜터의 부상 재발 소식을 들었다”면서 “팀을 위한 판단이 필요할 때다. 스카우트도 미국에 가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카펜터가 빠진 자리는 좌완 이충호가 메운다. 이충호는 지난해 17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7.71을 기록했고, 올 시즌은 처음 콜업됐다.

선발 자리엔 남지민이 다시 들어간다. 남지민은 카펜터가 빠진 사이 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책임지고 있었다. 카펜터의 복귀전이었던 25일 두산전에선 두 번째 투수로 나와 4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데뷔 첫승을 올리기도 했다.

수베로 감독은 “카펜터가 돌아온 상황에서도 남지민을 카펜터의 ‘플러스 원’으로 생각하진 않았다”면서 “어차피 선발로 쓸 생각이었는데 공교롭게 상황이 맞아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수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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