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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신유빈, 부상 털고 복귀 임박…내달 피더 시리즈 출전
뉴시스
업데이트
2022-04-22 10:22
2022년 4월 22일 10시 22분
입력
2022-04-22 10:22
2022년 4월 22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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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탁구의 간판인 신유빈(17·대한한공)이 부상을 털고 돌아온다.
22일 신유빈의 소속사 매니지먼트GNS는 “최근 재활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신유빈이 본격적으로 라켓을 잡고 경기력 회복 훈련을 시작했다“면서 내달 3일 미국에서 열리는 WTT 피더 시리즈를 통해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2020 도쿄올림픽(7월), 아시아탁구선수권(10월) 등 쉴 틈 없이 달린 신유빈은 11월 세계탁구선수권에서 결국 탈이 났다. 오른 손목 피로골절 부상으로 기권을 택했다. 선수의 의지로 출전을 강행했으나 부상이 재발해 귀국길에 올랐다.
신유빈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청두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을 목표로 꾸준히 재활에 매달렸으나 더딘 회복에 포기했다. 규정상 신유빈은 올해 두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
경기를 소화할 만큼 컨디션을 끌어올린 신유빈은 본격적인 회복 훈련을 돌입했다.
신유빈이 출전할 피더 시리즈는 다음달 3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서 열린다. 신유빈은 10일 웨스트체스터에서 이어질 피더 시리즈에도 임할 계획이다.
신유빈은 “복귀 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이전보다 더 멋진 경기력으로 좋은 소식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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