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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세계랭킹 1위 수성…37계단 상승한 컵초 16위
뉴시스
업데이트
2022-04-05 09:51
2022년 4월 5일 09시 51분
입력
2022-04-05 09:51
2022년 4월 5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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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27)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지킨 가운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을 우승한 제니퍼 컵초(미국)가 37계단 상승한 16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4일(현지시간) 공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 말부터 세계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민지(호주),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2~5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박인비(34)는 6위에 자리했고, 김세영(29)은 8위에서 9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치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컵초는 지난주 53위에서 37계단 상승한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는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지켰다. 2주 연속 1위다.
그 뒤를 욘 람(스페인), 콜린 모리카와(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이 5위까지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엔 임성재(24)가 26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김시우(27)는 49위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첫 승에 성공한 J.J스펀(미국)은 242위에서 103위로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한편 타이거 우즈(미국)는 973위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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