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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데이비스컵 단식 승리…한국, 오스트리아와 첫날 1승1패
뉴스1
입력
2022-03-04 15:08
2022년 3월 4일 15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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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가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 코트에서 오스트리아와의 데이비스컵 24강전 첫날 단식 경기를 치르고 있다.(대한테니스협회 제공) © 뉴스1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세계랭킹 65위·당진시청)가 데이비스컵 단식 경기에서 승리했다.
한국은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테니스 코트에서 오스트리아와의 데이비스컵 24강전 첫날 진행된 단식 2경기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데이비스컵은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단식 4경기, 복식 1경기를 더 진행해 승자를 가린다. 한국은 2007년 이후 15년 만에 파이널스(본선) 무대 진출을 노린다.
첫 번째 단식에서는 남지성(세종시청)이 데니스 노박(118위)에게 0-2(1-6 4-6)로 패했다.
그러나 이어 출전한 권순우가 2단식에서 유리 로디오노프(194위)를 2-0(7-5 6-4)으로 꺾어 균형을 맞췄다.
1세트는 치열했다. 권순우가 먼저 브레이크에 성공했지만 로디오노프도 물러서지 않았다. 권순우는 4-4에서 상대 서브 게임을 따내며 승기를 잡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이어진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키지 못했다.
승부가 타이브레이크로 향하는 듯했지만 권순우가 듀스 승부 끝에 상대 서브 게임을 빼앗았다. 이어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키며 힘겹게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초반에도 두 선수는 각자의 서브 게임을 지키지 못했다. 하지만 2-1로 앞서가던 권순우가 먼저 자신의 서브 게임을 잡아내며 3-1로 치고 나갔다.
권순우는 이후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가며 승리를 거뒀다.
5일에는 단식 2경기와 복식 경기가 펼쳐진다. 복식에는 남지성과 송민규(KDB산업은행)가 출전한다. 권순우와 남지성이 다시 단식에 출전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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