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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강, LPGA투어 개막전 역전 우승…박인비 공동 8위 마무리

입력 2022-01-24 07:38업데이트 2022-01-2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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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다니엘 강이 2022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다니엘 강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617야드)에서 열린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다니엘 강은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13언더파 275타)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개인 통산 6번째 우승.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합 다니엘 강은 전반 9홀에서 1타를 줄였다.

다니엘 강은 후반 9홀에서 더욱 강하게 몰아쳤다. 11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13번홀(파3)부터 15번홀(파5)까지 3연속 버디를 추가했다.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남은 2홀에서 타수를 잃지 않고 우승을 확정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던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최종라운드에서 부진했다. 이날 3타를 잃은 코다는 최종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를 마크했다.

‘골프 여제’ 박인비(34·KB금융그룹)는 공동 8위(7언더파 281타)에 오르며 2022시즌 첫 톱10에 성공했다. 전반에만 4타를 줄이며 선두권 추격에 나섰지만 후반 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만 5개를 범하며 역전 우승에 실패했다.

김아림(27·SBI저축은행)은 최종 이븐파 288타로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희영(35)은 26위(15오버파 303타), 이미림(32·NH투자증권)은 미셸 위 웨스트(미국)와 함께 최하위인 공동 28위(20오버파 308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유명인사 부문에서는 전 메이저리거 데릭 로우가 연장 접전 끝에 여자골프의 전설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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