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스카스상’ 받은 전 토트넘 동료 라멜라 “쏘니는 엄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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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월 18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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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라멜라 SNS 캡처) © 뉴스1
(에릭 라멜라 SNS 캡처) © 뉴스1
지난해 가장 멋진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푸스카스상’을 수상한 에릭 라멜라(세비야)가 전 동료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8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에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1을 개최했다.

올해 ‘푸스카스상’의 주인공은 라멜라가 차지했다.

라멜라는 토트넘에서 뛰었던 2020-21시즌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그림 같은 라보나 킥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지난해 가장 멋진 골을 터트린 선수로 뽑혔다.

토트넘은 2020년 푸스카스상을 손흥민이 받은데 이어 2년 연속 푸스카스상을 배출해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은 2020년 FIFA 풋볼어워즈에서 번리전 70m 드리블 돌파 이후 득점을 성공시켜 푸스카스상을 수상한 바 있다.

토트넘 구단은 이날 SNS를 통해 ‘2020년 푸스카스상 손흥민, 2021년 푸스카스상 수상자 라멜라’를 축하했다.

라멜라는 손흥민과 함께 기뻐하고 있는 사진을 공유하며 “엄청난 손흥민”이라고 박수를 보냈다.

2013년부터 토트넘에서 뛰었던 라멜라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브라이언 힐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로 이적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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