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버햄튼은 18일(한국시간) 에스토릴(포르투갈)로부터 치퀴뉴(22)를 데려왔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
BBC에 따르면 울버햄튼은 이적료로 300만파운드(약 49억원)를 지불했다.
포르투갈 명문 리스본의 유스 출신인 그는 이번 시즌에는 프리메이라리가에서 15경기에 나와 3골을 기록 중이다.
치퀴뉴의 합류로 울버햄튼에서 뛰는 포르투갈 출신 선수들은 더욱 늘었다. 이미 호세 사, 브루노, 후벵 네베스, 트린카오, 파비오 실바, 넬슨 세메두 등 복수의 포르투갈 선수들이 울버햄튼에서 활약 중이다.
젊은 윙어의 합류는 잠재적으로 황희찬의 경쟁자가 될 수 있다.
한편 BBC는 치퀴뉴의 울버햄튼 소식과 함께 “토트넘이 울버햄튼의 측면 공격수인 아다마 트라오레를 이번 달 안에 영입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전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트라오레를 데려와 윙백으로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