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64분’ 마인츠, 바이에른 뮌헨에 1-2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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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마인츠05)이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64분 소화하며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마인츠는 1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 분데스리가 15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재성은 리그 8경기 연속 출전을 이어갔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마인츠는 6승3무6패(승점 21)를 기록, 8위에 머물렀고 바이에른 뮌헨은 12승1무2패(승점 37)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마인츠는 전반 22분 조나탄 부르카르트의 크로스를 카림 오니시워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나갔다.

경기력도 마인츠가 좋았다. 마인츠는 이재성을 중심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중원을 압도했다.

하지만 후반 바이에른 뮌헨의 저력은 무서웠다.

전력을 재정비한 뒤 반격에 나선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8분 킹슬리 코망의 감각적 슈팅으로 1-1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19분 이재성이 교체 아웃된 뒤엔 더욱 공격을 몰아쳤다. 이어 후반 29분 자말 무시알라가 골을 터뜨려 2-1로 승부를 뒤집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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