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키움·SSG-NC…26일 5강 경쟁팀 간 운명의 맞대결

뉴스1 입력 2021-10-26 09:31수정 2021-10-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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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선수단. 2021.10.24/뉴스1 © News1
정규시즌 종료까지 이제 5일 밖에 남지 않았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매일 순위가 요동치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데, 5강 진입을 노리는 4개 구단이 서로 맞대결을 펼쳐 주목된다.

26일 잠실구장에서는 4위 두산 베어스와 6위 키움 히어로즈가, 창원 NC 파크에서는 5위 SSG 랜더스와 7위 NC 다이노스가 격돌한다.

현재까지는 5강 경쟁에서 두산이 가장 앞서고 있다. 두산은 67승8무68패로 4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두산과 7위 NC(65승8무65패)의 승차는 단 1.5경기에 불과하다. 5위 SSG(64승14무62패)와는 0.5경기 차, 6위 키움(67승7무66패)과는 1경기 차다. 4개 팀이 0.5경기 차이로 촘촘하게 자리잡고 있으니 그야말로 안갯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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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경기가 중요한 시즌 막바지지만 특히 경쟁 상대와의 맞대결은 놓칠 수 없다. 경쟁 팀과의 경기를 내준 다면 1패 이상의 타격이 오기에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잠실에서는 4위를 지키려는 두산과, 순위를 끌어올리려는 키움이 만난다. 두산으로서는 올해 12승4패 평균자책점 3.30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발 최원준, 키움은 최원태(9승10패 ERA 4.53)에게 기대를 건다.

최원준은 최근 2경기 등판에서 모두 패전투수가 되는 등 부진하다. 특히 지난 21일 SSG를 상대로 2⅓이닝 만에 6실점하며 조기 강판됐다. 이날은 앞선 2경기에서의 부진을 반드시 씻어내야 한다.

키움의 토종 에이스 최원태는 팀 승리는 물론 2시즌 만에 두 자릿수 승리 달성 등 두 마리 토끼를 쫓는다. 앞선 20일 잠실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6이닝 3실점으로 잘 던지고 승리를 챙겼던 경험을 이어가는 것이 필요하다.

SSG 랜더스 선수단. 2021.10.22/뉴스1 © News1
창원에서는 5위 SSG와 NC가 만난다. 특히 현재 순위에서 가장 뒤쳐진 NC의 경우 패한다면 5위권 팀과 승차가 2경기 까지도 벌어질 수 있어 무조건 이겨야한다. SSG는 최민준(3승3패 ERA 6.01), NC는 신민혁(9승6패 ERA 4.50)에게 선발 등판의 중책을 맡겼다.

이날 경기 이후에도 5강을 앞둔 각 팀의 경쟁은 계속된다. 특히 27일과 28일에는 두산과 SSG가 2연전을 펼쳐 눈길을 끈다.

두산은 SSG와의 상대전적에서 7승1무6패로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 팀이 2경기를 싹쓸이 하는 결과가 나온다면, 순위 경쟁을 유리하게 풀어갈 수 있다.

NC는 남은 일정이 험란하다. 4개 팀 중 가장 많은 6경기를 남겨뒀지만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 기다리고 있다.

NC는 이날 SSG와의 경기 후 KT 위즈와 3연전(27일·28일 DH), 삼성 라이온즈와 2연전(29일, 30일)을 치른다. KT와 삼성은 현재 우승을 경쟁 중이다. NC와 KT, 삼성 등 모두에게 중요한 승부처가 될 수 있기에 혈투가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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