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인기 상승에 일자리도 늘어나… 21년전 직원 5명으로 창업 골프존, 최근 2년새 고용인원 15% 증가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9월 16일 03시 00분


코멘트
골프 인구가 늘어나면서 골프 산업이 동반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자리 창출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15일 골프존뉴딘그룹에 따르면 골프존 계열사의 고용은 2019년 2만1829명에서 2021년 2만5118명으로 약 15% 늘어났다. 골프 인구가 증가해 골프레슨, 골프용품 제조·유통, 스크린골프 사업 등이 활성화되면서 사업에 필요한 관리·운영 인력, 개발자·정보기술(IT) 전문 인력 분야의 고용이 창출됐다.

2000년 김영찬 회장(사진)이 직원 5명으로 시작한 골프존뉴딘그룹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연구개발(R&D)센터 투자를 통한 전문 기술·산업 인력 확충, 신입 사원 공채 지속 시행, 협력적 노사문화 구축 등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각 사업 경영주들과의 동반 성장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골프존은 이를 위해 창업지원 시스템 및 매뉴얼 교육 제공, 가맹점 복지 제도 운영, 경영진단 컨설팅 등을 시행하고 있다.

골프존뉴딘홀딩스 최덕형 대표이사는 “창립 이후 지속적으로 시행해온 R&D 투자와 신사업 창출, 나눔과 배려의 기업문화를 통해 골프존뉴딘그룹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고용 창출로도 이어질 수 있었다”며 “향후 플랫폼 기업으로의 대전환과 이와 관련된 IT 중심의 4차 산업 인재 채용 확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노사문화 구축, 경영주들과의 상생경영을 통해 더 좋은 사업 기회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골프 인기 상승#일자리#골프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