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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스포츠

첼시, 비야레알 꺾고 23년 만에 슈퍼컵 우승

입력 2021-08-13 03:00업데이트 2021-08-13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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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유로파리그 우승팀 대결
1-1 무승부로 승부차기 넘어가
첼시 아리사발라가, 두번 선방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첼시가 12일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윈저파크에서 열린 2021 UEFA 슈퍼컵에서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팀 비야레알(스페인)과 1-1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6-5로 이겼다. 23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벨파스트=AP 뉴시스
첼시(잉글랜드)가 23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슈퍼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첼시는 12일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윈저파크에서 열린 2021 UEFA 슈퍼컵에서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팀 비야레알(스페인)을 상대로 전후반 90분 동안 1-1로 맞선 뒤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6-5로 이겼다.

5월 열린 2020∼2021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꺾고 9년 만에 정상에 오른 첼시는 슈퍼컵에서는 198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우승했다. 첼시는 2012년, 2013년, 2019년에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우승 상금은 500만 유로(약 68억 원).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무패 우승을 달성한 비야레알은 처음 출전한 슈퍼컵에서 준우승 상금 300만 유로(약 41억 원)에 만족해야 했다.

첼시는 전반 27분 하킴 지예흐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비야레알은 후반 28분 헤라르드 모레노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양 팀 모두 골을 넣지 못한 채 승부차기에서 연장전 막바지 교체 투입된 첼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두 차례 킥을 막아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슈퍼컵은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단판 승부로 정상을 다툰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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