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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 컵스전 5연패 부진…어깨 무거워진 김광현

입력 2021-07-10 09:10업데이트 2021-07-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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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전 연패를 끊어라.’ 전반기 마지막 등판을 앞둔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게 내려진 임무다. 세인트루이스는 시카고 컵스에 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컵스와 원정 경기에서 5-10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세인트루이스는 43승46패를 기록, 컵스(44승45패)에 밀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로 미끄러졌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2-4로 뒤진 7회말 5점을 허용하며 추격의 실마리를 잃었다. 1사 만루에서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3타점 2루타를 때렸고 이어 패트릭 위스덤이 2점 홈런을 날려 세인트루이스 불펜을 무너뜨렸다.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웨이드 르블랑은 3이닝 5피안타 1사구 3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 패전투수가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올해 컵스와 상대 전적에서 1승6패로 일방적으로 밀렸는데 5월 23일 2-1로 이긴 뒤 5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졌다.

11일 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김광현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컵스 징크스를 깨야 하는 세인트루이스로선 김광현의 호투를 기대한다.

김광현은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5이닝 1실점)과 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7이닝 무실점)에서 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7월 평균자책점은 0.75로에 불과하며 12이닝 동안 피안타가 6개에 불과하다.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진출 후 컵스전에 2번째 등판한다. 2020년 8월 17일 경기에서 컵스 타선을 상대로 3⅔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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