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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 ERA 0.75’ 소형준, KBO리그 6월 MVP 선정

입력 2021-07-09 15:16업데이트 2021-07-0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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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의 선발 투수 소형준. (KT 위즈 제공) © 뉴스1
프로야구 KT 위즈 2년 차 선발 투수 소형준이 6월 월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소형준은 기자단 투표 32표 중 11표(34.4%), 팬 투표 25만8241표 중 12만1857표(47.2%)로 총점 40.78점을 기록하며 양의지(NC 다이노스·20.86점)를 제쳤다.

소형준은 6월 한 달간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75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24이닝 동안 자책점은 2점에 불과했다.

6월5일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는 7이닝 동안 9개의 삼진을 잡으며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승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개인적으로는 2승밖에 기록하지 못했으나 소형준이 등판한 4경기에서 KT는 모두 승리했다.

소형준의 호투를 앞세워 KT는 지난달 16승 7패를 기록, KBO 리그 선두로 치고 나섰다.

소형준은 월간 MVP에 선정된 것은 지난해 8월에 이어 두 번째다.

소형준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75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소형준의 모교 구리 인창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100만원의 기부금도 전달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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