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과 2025년까지 재계약 임박”…연봉은 팀 내 최고 수준

뉴시스 입력 2021-06-17 14:22수정 2021-06-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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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 최고 수준인 연봉 165억원에 계약 연장할 듯
새 시즌 일정 알린 토트넘 SNS 메인 모델 등장
손흥민(29)이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재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7일(한국시간) “파울로 폰세카 감독이 토트넘이 부임한 뒤 손흥민이 재계약에 서명할 것”이라며 “지난 몇 주 동안 재계약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됐고, 토트넘과 손흥민 측은 재계약을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인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도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손흥민이 토트넘에 남는다. 양측이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EPL 17골(10도움)로 득점 랭킹 공동 4위에 올랐다. 또 모든 대회에서 22골(17도움)을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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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토트넘 구단 선수로는 처음으로 두 시즌 연속 10골-10도움 클럽에 가입했다.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뽑은 EPL ‘올해의 팀’에 오르기도 했다.

토트넘 구단도 이날 공식 트위터에 2021~2022시즌 EPL 일정을 공개하면서 손흥민의 이미지를 메인 모델로 세우며 팀의 간판선수로 소개했다.

영국 현지에선 손흥민이 토트넘으로부터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2000만원)를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팀 내 최고 연봉자인 해리 케인, 탕퀴 은돔벨레와 같은 수준이다.

20만 파운드 주급을 연봉으로 환산하면 1040만 파운드(약 165억원) 정도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3년 6월 만료될 예정이었다.

지난 시즌 조세 무리뉴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토트넘은 구단 출신인 라이언 메이슨이 임시 지휘봉을 잡았으나 정규리그를 7위로 마감했다.

시즌 종료 후 새 사령탑을 물색해 온 토트넘은 조만간 AS로마(이탈리아)를 이끌었던 폰세카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다.

폰세카 부임 후 손흥민의 재계약 협상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진출을 이끈 손흥민은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토트넘의 프리시즌 일정에 맞춰 출국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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