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매체인 ‘프랑스24’도 “2002년 월드컵에서 한국의 4강 진출을 이끌었던 유상철 감독이 암 투병 끝에 끝내 세상을 떠났다”고 애도한 뒤 “그는 월드컵에서 멋진 플레이로 그 해 FIFA가 선정한 올스타 팀에 뽑혔다”고 전했다.
‘트랜스퍼마르크트’ 독일판도 이날 “한일 월드컵의 올스타 팀에 선정됐던 유상철 감독이 건강 문제로 별세했다”며 “그는 한국 대표팀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로 꼽힌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유상철이 선수 시절 활약했던 일본 매체도 슬픔을 나타냈다.
일본 ‘사커다이제스트’는 이날 요코하마 마리노스, 가시와 레이솔에서 뛰었던 유상철 감독이 세상을 떠났다“면서 ”그는 J리그 통산 113경기에서 44골을 넣었다. 골키퍼 외에 어떤 역할도 해냈던 ‘슈퍼 멀티 플레이어’였다. 너무나 빠른 이별을 하게 돼 슬프다“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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