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 유잉(29·미국)이 첫 번째 결혼기념일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매치 퀸’이 됐다. 유잉은 3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장(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 결승전에서 조피아 포포프(독일)를 1홀 남기고 2홀 차로 꺾었다. 자신의 통산 두 번째 우승으로 상금은 22만5000달러(약 2억5000만 원). 유잉은 “결혼기념일에 우승해 더욱 특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지은희(35)가 8강까지 오른 게 최고 성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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