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회 출전 레슬링 대표팀 7명 코로나19 확진

유재영 기자 입력 2021-04-21 16:28수정 2021-04-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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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레슬링 국가대표팀 선수 5명과 트레이너 1명, 해외 체류 중인 레슬링 대표팀 선수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한레슬링협회는 21일 “19일 귀국한 국가대표 선수 5명과 트레이닝 코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격리 시설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또 다른 국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불가리아 소피아로 이동한 대표팀 선수 한 명도 현지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불가리아에 체류 중인 대표팀 선수단 전원은 21일 오전 추가 검사를 받았고,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레슬링 대표팀은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해 총 49명의 선수단을 두 팀으로 꾸려 해외에 파견했다. 8일부터 11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아시아 올림픽 쿼터 대회를 치렀고, 12일부터 18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 아시아 시니어 선수권대회에 참가했다. 이 대회에 참가한 선수 49명 중 24명은 19일 귀국했다. 이 중 선수 한 명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에 이상을 느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어 선수 4명과 트레이너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계 올림픽 쿼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불가리아 소피아로 이동한 다른 25명의 대표팀 선수단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불가리아에 체류 중인 대표팀은 대회 참가 여부를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 판정을 받은 코치진과 선수들은 예정대로 대회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협회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피아 대회는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마지막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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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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