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세계 1위 조코비치와 격돌…세르비아 오픈 16강

뉴스1 입력 2021-04-21 16:05수정 2021-04-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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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2020.5.25 © News1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24·당진시청·85위)가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맞대결을 펼친다.

권순우와 조코비치는 21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노바크 테니스 센터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세르비아 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격돌한다.

권순우는 전날 1회전에서 스페인의 로베르토 카르바예스 바예나(91위)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톱시드 조코비치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권순우가 조코비치와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자 테니스계 ‘빅3’ 중 라파엘 나달(스페인·2위)과 한 번 경기했으나 0-2(2월 멕시코 오픈 8강)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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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는 남자 테니스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 지난 2월 호주오픈에서 개인 통산 9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메이저대회 통산 우승 횟수를 18번으로 늘렸다. 20번을 우승한 로저 페더러(스위스·8위), 나달 등과는 단 2개 차다.

또한 조코비치는 테니스 역사상 가장 오래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는 총 317주 동안 세계랭킹 1위를 기록, 페더러가 보유하던 종전 기록(310주)을 넘어섰다.

한편 한국 선수가 세계랭킹 1위 선수와 격돌하는 것은 이번이 5번째다. 앞서 이형택이 2007년 페더러를 상대했고 정현이 2016년 조코비치, 2017년 나달, 2018년 페더러와 경기했다. 이형택과 정현은 모두 세계랭킹 1위의 벽을 넘지 못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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