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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지속적인 악성 댓글, 연맹 차원의 법적 대응 모색”
뉴스1
업데이트
2021-02-10 17:54
2021년 2월 10일 17시 54분
입력
2021-02-10 17:53
2021년 2월 10일 1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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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 © 뉴스1
한국배구연맹(KOVO)이 최근 불거진 각종 사건사고와 관련해 대응책을 마련한다. 선수들의 심리 치료를 연맹 차원에서 챙기고 학교 폭력 예방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무분별한 악성 댓글에는 단호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KOVO는 10일 Δ선수단 심리 치료 강화 Δ선수고충처리센터 역할 강화 및 법적 대응 시스템 마련 Δ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대한민국배구협회와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방안 등을 발표했다.
먼저 연맹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선수들의 우울증으로 인한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KOVO는 선수단 관리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심리 치료와 멘탈 케어를 연맹과 구단 간의 협업을 통해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일부 구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심리 치료를 전 구단으로 확대해 전문가 초빙과 함께 정기적인 치료를 실시하고 선수 개개인의 멘탈 체크 및 긴장 완화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연맹은 각 구단에 심리치료 담당을 배정해 정기적으로 선수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반복되는 악성 댓글 등을 위한 시스템도 구축했다.
KOVO는 ‘선수고충처리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구단과의 협업을 통해 악성 댓글 등에 대한 법적 대응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단으로부터 포털사이트 및 SNS에 게시된 인격모독 및 성적수치심을 유발하는 내용의 악성 댓글, 다이렉트 메시지를 접수 받아 법률 자문과 검토를 진행한 후 연맹 차원에서 법적 대응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선수들에게 개별적으로 선수고충처리센터의 기능에 대해 재설명하고 홍보해 악성 댓글 등에 대해 선수를 보호하고자 한다.
나아가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대한민국배구협회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도 구축할 방침이다.
연맹은 최근 사회적으로 불거지고 있는 학교 폭력과 관련해 대한배구협회 및 협회 산하 초, 중, 고, 대학 연맹들과 협의해 ‘학폭’ 예방을 위한 캠페인 진행 및 학교 폭력 근절 교육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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