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김단비, 5R MVP…통산 8번째

  • 뉴시스
  • 입력 2021년 2월 8일 15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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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의 베테랑 김단비가 2020~2021 정규리그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개인 통산 8번째 라운드 MVP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8일 기자단 투표에서 총 93표 중 54표를 얻은 김단비가 정규리그 5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박지수(KB국민은행)가 19표로 뒤를 이었다.

김단비는 4라운드에 이어 2연속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개인 통산 8번째로 라운드 MVP 수상 횟수에서 현역 선수 중 박혜진(우리은행)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현역 1위는 10번을 수상한 박지수다.

김단비는 5라운드에서 평균 38분7초를 뛰며 20.2점 9.6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기량발전상(MIP)은 부산 BNK의 가드 이소희가 차지했다.

이소희는 5라운드에서 평균 37분10초 동안 14.6점 5.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올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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