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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23G 연속 더블더블 신기록·최연소 300블록슛
뉴시스
업데이트
2021-01-17 22:58
2021년 1월 17일 22시 58분
입력
2021-01-17 22:57
2021년 1월 17일 2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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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세1개월11일 만에 300블록슛 달성
KB국민은행, 삼성생명 꺾고 단독 선두 질주…삼성생명전 10연승
여자프로농구 ‘국보 센터’ 박지수가 23경기 연속 더블더블 신기록과 역대 최연소 300블록슛을 달성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청주 KB국민은행은 17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박지수의 활약을 앞세워 72?67로 승리했다.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는 한 판이었다. 역사에 남을 대기록 두 가지를 달성했다.
우선 박지수는 26점 18리바운드로 정규리그 최다 2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두 시즌에 걸쳐 23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과 리바운드를 동시에 올린 것으로 종전 트라베사 겐트(신한은행·2005년)의 22경기를 넘어섰다.
또 역대 최연소 300블록슛 고지를 밟았다. 1998년 12월6일생으로 22세1개월11일 만이다. 종전 최연속 기록은 김단비(신한은행)로 27세8개월이었다. 300블록슛은 역대 9번째다.
KB국민은행은 2018~2019시즌 마지막 경기부터 이날까지 삼성생명전 10연승을 이어가며 천적임을 입증했다.
3연승을 달리면서 16승4패로 단독 선두를 굳건히 했다. 2위 아산 우리은행(15승5패)과의 승차를 한 경기로 벌렸다.
삼성생명(10승10패)은 5할 승률로 내려가며 4위에 머물렀다. 주축 김한별과 박하나가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대등한 경기를 펼친 것에 만족했다.
KB국민은행은 전반을 38-23으로 크게 앞섰지만 3쿼터 들어 삼성생명의 외곽포를 막지 못해 추격을 허용했다. 3쿼터 득점에서 14-28로 크게 뒤졌다.
4쿼터 종료 5분을 남기고선 배혜윤의 공격을 막지 못해 58-62로 뒤졌다.
박지수와 강아정이 위기에서 팀을 구했다. 박지수는 가공할 높이로 페인트존을 장악했고, 강아정은 3점포로 공략했다.
박지수의 2득점과 자유투로 67-64로 재역전한 KB국민은행은 4쿼터 종료 55.6초를 남기고 강아정의 3점슛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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